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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바이 매거진 21호 발간
<피치 바이 매거진> 21호에서는 ‘History’를 키워드로, 여행지가 품고 있는 저마다의 시간과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스페인 통치 시대의 요새에서 글로벌 대도시로 성장한 필리핀 마닐라와 역사의 변곡점이라고 할 수 있는 세부를 여행하며 필리핀의 유산이 오늘날의 문화에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에서 크바르네르까지, 푸른 아드리아 해안을 따라가는 여정은 크로아티아의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길이기도 합니다. 서로 다른 시대와 문명이 남긴 흔적을 발견하고 풍경 속에 공존하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니까요. 이방인들이 모여 일군 도시 전북 군산에선 오래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람과 공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아세안 지역의 오랜 삶의 방식을 경험하는 방법으로 웰니스와 디저트를 테마로 떠나는 여행을 제안합니다. 토종 씨앗의 초상을 기록한 최수연 사진가의 작업은 작은 씨앗 안에 담긴 우리 땅의 시간을 담고 있으며, 김주원 사진가가 기록한 전북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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